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SDC 2023 후기

개발자 동찬 ㅣ 2023. 11. 17. 18:20

https://www.sdc-korea.com/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 KOREA 2023

www.sdc-korea.com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사내 외 개발자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픈소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분야로 확대하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합니다.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3 후기

 

작성자 : 한동찬   

참여 날짜 : 23년 11월 15 일   

  • 목차

  1. 개요

  2. 참여 목적

  3. 행사 진행

     3-1 도착

     3-2 접수

  4. Track 1 첫번째 발표 - DevOps Acceleration : 엔터프라이즈에서 동작하는 DevOps 모델

  5. 느낀점

 

 

  • 개요

 

11월 14일 부터 15일까지 삼성 서초 사옥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느꼈던 내용을 중점으로 후기를 작성하였다.

 

  • 참여 목적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접하게 되었으며 IT분야에서의 배경 지식과 재직자들의 경험 및 비전에 대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되었다.

 

학생으로써 처음 접해보았던 기술들이 많았지만, 개발자로써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 행사장 도착

 

강남역 8번 출구에서 부터 친절하게 길안내를 표지판이 있어 해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5층에 도착하니 컨퍼런스 캐릭터가 반겨주고 있는 모습.

 

  • 접수

사전 접수자는 이메일를 통해 QR태그로 빠르게 접수를 진행할 수 있었다. 

9시 부터 접수하기 시작하여 10시부터 진행하였고 9시 정각에 도착하여 순조롭게 접수를 진행하였다.

 

웰컴 패키지라고 전시할만한 간단한 레고와 수첩 스티커를 나누어 주었다.

 

 

 

개발자 컨셉의 레고 전시품이였다. 노트북 화면에는 어떤 파이썬의 코드가 작성되어 있었다.

 

 

What makes the world move?

 

 

웰컴 패키지 구성

 

 

내 이름이 들어간 목걸이도 주었는데 크진 않지만, 본격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가 된 기분이 들어 좋았었던 경험이였다.

Track 1 내부 모습


 

아래 내용은 간략하게 첫번째 발표 내용을 정리하고 느꼈던 부분을 중점으로 서술 하였다.

 

  • 첫번째 트랙 :  DevOps Acceleration : 엔터프라이즈에서 동작하는 DevOps 모델

 

송주영 엔지니어는 AWS 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되어 현재까지는 대한민국 유일한 Container hero 라고 하시며 본인의 개발 커리어를 발표하였다.

 

내용을 듣던 중 데브옵스란 개념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요즘 강조되고 있는 방법론이였다.

 

강연의 좋았던 점은 개발자로써의 마음가짐과 팀 리더의 자질에 대해 강연을 해주셨다.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개발에 임할지 그리고 팀을 이끌게 되었을 때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 제시하여 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팀원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절벽끝으로 밀어야한다." 라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sdc-korea.com/session/SN2023100900055 발표 자료

 

이 문장은 개발자로써 성장할 때 빠르게 성장하고 욕심이 앞섰던 나에게 크게 와 닿는 문장이였다.

 

그리고 강조하신 내용은 처음 성장할 때는 성장속도가 미미하지만 특정 임계치를 넘어섰을 때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 라는 것이였다.

 

팀원들의 성장속도와 깃허브를 소개하셨는데, 비슷한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보는 것도 내게 의미가 와닿게 해주었다. 

 


 

첫 강연을 시작으로 30분정도의 짧은 강연으로 구성되었고 이후 선택하며 강연을 들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 3개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따로 게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럭키드로우도 진행하였는데 아깝게 뽑히진 않았다. 내 옆자리에 분이 1등을 하셔서 약간 배가 아팠지만 

 


  • 느낀점

 

취업 경력도 없고 프로젝트 경험도 크지 않은 햇병아리인 지식으로 이해하기 힘들거나 처음 들어보는 내용도 많았지만,

 

중간중간 아는 내용들과 내가 배우는것이 이런곳에서 쓰이는구나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이 중요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학습에 대한 의지도 올라갈 수 있었다.

 

발표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었는데, 필기와 내용 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중간중간 삼성노트와 녹음 을 활용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필기하며 놓지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이후 필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최대한 내 지식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기한 내용 중 하나

 

 

이러한 정리를 하는 이유는 체계적으로 내가 정리해 놓지 않으면 내 지식이 되지 않은 점 때문이다.

 

현장에서 듣는것과 온라인으로 듣는 것은 내용면으로 전혀 차이가 없지만,

 

내가 직접 듣고 경험하고 눈으로 얻어 가는 것들이 크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기업에서 프로젝트 경력을 중요시 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가 있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도 떠오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

 

"그리고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인생을 녹여내고 있구나 이다. "

 

나도 이러한 한 기술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 받고, 또 선두해 나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고 느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는데 강연 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며 진행하는 것이 많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클라우드로 구현되어 있는 개발환경으로 진행했었다는 것이였다.

 

구체적으로 단순히 이전에 나는 사용자 입장에서 기술에 대해 경험을 해보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관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큰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SDC 2024를 참석하여 1년동안 얼마나 성장할 지 느낄 수 있게 더욱 정진하겠다.